▶ 최용완 시인 ‘Civilization Begins In East Asis’
![[화제] 한인 ‘영문판 역사 에세이’ 영국 출판사서 출간 [화제] 한인 ‘영문판 역사 에세이’ 영국 출판사서 출간](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6/06/20230606220338641.jpg)
최용완 시인이 영문판 책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잘 알려져 있는 시인 최용완 씨(84)가 지난 2020년 한글판으로 출판한 ‘동아시아어는 인류 문명 문화의 어머니’ 역사 에세이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스틴 맥코리 파블리셔스’(Austin Macauley Publishers)에서 영문판으로 출간해 화제다.
‘Civilization Begins In East Asis’ 제목의 이 책자는 지난달 발간되어 반스&노블 온라인 사이트에서 일반인들에게 판매(15.95달러) 되고 있으며, 다른 온라인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또 1-2개월이내에는 일반 서점에서도 직접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LA반디 서점에서 책을 오더 할 수 있다.
최용완 작가는 “지난번에 출간한 책자는 한인 지성인들을 위한 서적이었다”라며 “이번에 영문판은 세계 지성인들이 볼 수 있게 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작가는 또 “동아시아에서 시작한 인류의 문명은 서쪽으로 흘러서 아시아와 유럽을 지나 이제 미 대륙에 이르렀다”라며 “많은 학자들이 계속 연구하여 백인 우월주의 세계관에서 새로운 사조를 이루고 있다”라고 밝히고 이 책이 흙에 떨어진 씨앗이 되어 학자들의 연구가 활발해져 더욱 참되고 밝은 세계관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 작가에 따르면 그는 20대 시절 한국에서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부터 한반도의 인류 문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50여년 동안 인류학, 고고학에 대한 자료를 인터넷 등으로부터 수집해서 연구해 책을 펴낸 것이다.
최 작가는 “한국인들은 자신들을 너무나 과소평가 하고 있다”라며 “한반도 민족은 중국 보다도 훨씬 앞서서 문명을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저자는 그동안 ‘한국 건축 문화사’(1963), ‘새로운 세계를 보는 눈’(2008), 시집 ‘무등산, 가을 호랑이’(2013), ‘동아시어는 인류문명, 문화의 어머니’(2020),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2020), ‘아메리칸 드림 50년’(2022) 등의 책을 펴냈다. ywbyenc@gmail.com (949) 55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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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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