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체육회 미주체전 출정식 13개 종목 290여명 선수단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최철호)는 18일 뉴욕 미주체전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메릴랜드 대표선수단을 비롯해 마크 장 주하원의원,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아리랑USA공동체의 장두석 회장과 황보철 고문, 강창구 민주평통 워싱턴 회장, 남정구 전 체육회장, 백성옥 전 메릴랜드한인회장 등이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좋은 성적을 기원했다.
메릴랜드는 축구, 탁구, 야구,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사격, 검도, 테니스, 볼링, 농구, 수영, 양궁 등 13개 종목에 걸쳐 선수·임원 29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철호 회장은 “선수단이 안전하게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고, 많은 메달을 목에 걸고 웃으며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을 맘껏 펼쳐 메릴랜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강고은 단장과 찰리 성 부단장은 “미주체전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서 차세대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메릴랜드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스포츠 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파이팅하자”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을 대표해 대니얼 김 태권도선수와 김유리 양궁선수가 미주체전에서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참석자들은 강고은 단장의 선창으로 ‘메릴랜드 파이팅’ 필승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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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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