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후원행사에 엘렌 박(맨 앞줄 왼쪽 7번째)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참석자들과 함깨 재선 성공을 희망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저지주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으로서 주민 대변자 역할을 이어가겠습니다.”
오는 11월 7일 뉴저지주상하원의원 본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주하원의원이 21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후원 행사를 열었다.
북부 뉴저지 한인 밀집 타운들로 이뤄진 주의회 37선거구를 대표하는 박 의원은 “뉴저지주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박 의원은 2년 전인 2021년 11월 본선거에서 한인 여성 최초로 뉴저지주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첫 임기동안 성공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인 비영리기관에 주정부 지원금 배분을 이끌어냈고, 주정부의 각종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알리는 등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는 정치인으로 위상을 탄탄히 쌓았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주의회 37선거구의 동료 의원인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과 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을 비롯해 폴 김 팰리세이즈팍 시장, 크리스 김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민주당 후보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박 의원 지지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박 의원의 재선 성공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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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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