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의 끝판왕 가수들이 남가주에서 한 무대에 선다. 바로 정동하와 소향이 오는 28일(토) 오후 6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최신 대형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에서 공동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정동하는 대한민국 전설의 록 그룹 부활의 최장수 보컬(9년)이자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 발라드, 락, 댄스, 재즈, 블루스, 뮤지컬, 심지어 동요까지 소화하며 수많은 OST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까지 활동하고 있다.

‘생각이나’, ‘사랑이란 건’,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등 히트곡이 있으며, 본인의 가장 큰 히트곡은 ‘불후의 명곡’이라고 할 정도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명곡을 커버하고 사랑받아왔다. 정동하는 지난 3월부터 가수 소향과 함께 ‘The Greatest: 전율’ 콘서트로 전국 투어 중인데 이번에 드디어 미국 팬들과 만난다.

천상계 목소리로 불리는 소향은 대표적인 CCM 가수로, 무려 4옥타브 이상의 음역을 소화할 수 있어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칭호를 얻었다. 경이로운 가창력과 라이브 무대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 희망, 위로를 전달하려는 박애주의적 노래관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소향이 소속된 POS의 곡 중 ‘반석 위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와 ‘마라나타’는 CCM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뒤 꾸준히 교회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은 4만 평방피트 규모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부분의 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온라인(KoreanConcert.net) 또는 전화(714-232-0000)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리조트 및 카지노 중 하나로, 1,100개의 객실 및 스위트, 신규 수영 시설, 15개의 레스토랑 및 바, 27만4,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외 연회장, 거대한 카지노장과 첨단 라이브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챔피언십 골프 코스인 ‘저니 앳 페창가(Journey at Pechanga)’와 남가주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스파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창가 리조트 전화(888-810-8871) 또는 웹사이트(pechanga.com)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