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E&G 가정용 가스 4% 인하, 휘발유세 갤런당 0.9센트 올라
뉴저지 가스 요금이 소폭 인하된다.
버겐카운티 등 북부 뉴저지지역에 가스를 공급하는 PSE&G는 10월1일부터 가정용 가스 요금을 평균 4%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한 달에 100섬을 사용하는 가정의 월 평균 가스 요금은 약 106달러로 지금보다 4달러 정도 낮아지게 된다.
뉴저지의 또 다른 가스공급 업체 ‘뉴저지 내추럴 가스’(NJNG)도 10월부터 가스 요금을 기존보다 1.5% 인하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 달에 100섬을 이용하는 NJNG 고객은 요금이 151.18달러에서 148.90달러로 내려가게 된다.
뉴저지 휘발유세가 갤런당 0.9센트씩 오른다.
뉴저지주 재무국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뉴저지 휘발유세는 현재 갤런당 41.4센트에서 42.3센트로 0.9센트 인상된다.
경유에 대한 세금도 현재 48.4센트에서 49.3센트로 0.9센트 상향 조정된다.
뉴저지주에서 휘발유 및 경유에 부과되는 세금은 매년 8월 말께 결정돼 10월부터 적용된다.
지난해의 경우 뉴저지주에서 휘발유세는 1센트 인하됐지만 올해는 오히려 0.9센트 소폭 인상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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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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