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뉴욕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한국문화 페스티발
▶ 21일 퀸즈칼리지 피츠제럴드 체육관

‘2023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을 주최하는 박연환(왼쪽부터) YH PARK 태권도 아카데미 대표가 박동주 공동 후원회장, 하세종 고문, 문용철 공동 후원회장이 성공대회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7개 부문 300여 종목 선수들 대거 출전 자웅 겨뤄
▶ aT 센터 김치 시연 · 비빔밥 퍼포먼스 · 전통문화 공연도
미 동부 태권도인들의 대제전인 ‘2023 뉴욕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이 오는 21일 ‘퀸즈칼리지 피츠제럴드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YH PARK 태권도아카데미(대표 박연환)가 18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내 태권도 보급과 함께 한식 및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회는 품세, 겨루기, 격파를 포함한 7개 부문에서 연령별, 체급별 300여개의 세부종목이 펼쳐질 예정으로,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등지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주최 측은 이날 개막식에서 멜린다 캐츠 퀸즈검사장에게 대한민국 국기원의 태권도 명예 5단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하세종 고문의 격파 시범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페스티발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센터)의 김치 시연 및 김치 선물증정, 200명 분 비빔밥 퍼포먼스, 이송희 무용단의 난타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타민족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연환 대회장은 10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2006년 첫 대회부터 뉴욕오픈태권도대회를 통해 태권도와 한식, 한류 등 우수한 한국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왔다”며 “이번 대회가 태권도로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한편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공동 후원회장을 맡게 된 박동주 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은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로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미 주류사회에 더욱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대회를 다짐했다.
대회 홈페이지 www.nyopentk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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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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