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타운 한시간 4.50→5.50달러로
▶ 퀸즈지역은 27일부터 25% 올라 11월까지 5개보로 순차적 인상
뉴욕시의 미터주차 요금이 16일 맨하탄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인상되기 시작했다.
뉴욕시교통국에 따르면 맨하탄 미드타운 지역 경우 이날부터 2시간 기준 일반 차량의 첫 1시간 요금은 4달러50센트에서 5달러50센트로 22% 올랐다.
2시간째 요금은 7달러50센트에서 9달러로 20% 인상됐다. 또한 미드타운을 제외한 맨하탄 96가 남단 지역은 첫 1시간 요금이 4달러에서 5달러로 1달러 올랐고, 2시간째 요금은 6달러75센트에서 8달러25센트로 1달러50센트 인상됐다.
맨하탄에 이어 오는 27일 미터주차 요금이 인상되는 퀸즈는 다운타운 플러싱 지역 경우, 첫 1시간 요금이 2달러에서 2달러50센트로, 2시간째 요금이 4달러에서 5달러로 각각 25% 인상된다. 다른 지역은 1시간에 최소 25센트씩 오른다.
퀸즈 지역 다음으로는 브루클린이 11월9일부터, 브롱스는 11월22일부터, 스태튼아일랜드는 11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미터주차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폭은 지역과 주차 수요,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뉴욕시교통국은 “이번 미터주차 요금 인상으로 도심내 교통 혼잡이 줄어드는 한편 꼭 필요하게 주차 자리를 찾는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뉴욕시 미터주차 요금 확인https://www.nyc.gov/html/dot/html/motorist/parking-rates.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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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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