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몬테 지역에서 딸이 엄마를 살해하는 반인륜적인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엘몬테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랜치토 스트릿과 샌타애니타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곳곳에 피가 묻어 있었고, 수차례 흉기에 찔려 바닥에 쓰러져 있는 40대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집 밖에 숨어있던 여성 용의자를 발견해 체포해 구금했는데, 용의자는 올해 25세의 킴벌리 곤잘레스로 숨진 여성의 딸로 확인됐다.
건너편 주택에 거주 중인 피해자의 남자 형제인 훌리오 페레스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건 당시 비명 소리가 들렸고, 11세 조카가 그 집에서 뛰쳐나와 도움을 요청했다고 진술했다.
친구들과 이웃들의 추가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평소 마약 중독 문제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딸에게 살해된 재클린 페레스(44)는 딸의 자녀인 두 손주의 양육을 도맡아 하고 있었고, 숨진 날에도 손주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용의자는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 중이다. 경찰은 사건의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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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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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쟁이들 때문에 미국을 비롯해 온 세계가 망해가고 있다! 이 모든것이 지구 상에서 없어져야 할 "중공 괴뢰"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