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운동 동참 2만1,000명 돌파 28일 뉴저지 추석대잔치서 서명운동

23일 뉴욕한인노인상조회 박성술(왼쪽 세 번째부터) 회장과 허도행 사무총장이 한인들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의 곽호수(오른쪽 세 번째부터) 한인단체장연합회장과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 제공]
뉴저지 한인여성 그레이스 유(한국명 유선민)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 동참 인원이 2만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한주간 1,000명이 새롭게 서명하는 등 한인사회의 참여 열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4일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는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서명운동 동참 인원이 2만1,000명을 돌파했다”며 “한인 교계와 더불어 많은 한인단체들이 구명운동에 동참해 지난 한주에만 1,000명 이상이 유씨 구명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구명위 소속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과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회장은 23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한인노인상조회 사무실을 방문해 한인들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 2차분을 전달받았다. 또 지난 14일 서명운동이 진행된 뉴저지초대교회의 경우 교인 1,000여 명이 동참했다.
구명위는 오는 28일 열리는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와 29일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담임목사 양춘길)에서 각각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명위는 지난해 5월 생후 3개월 아들 살해 용의자로 체포돼 1년 5개월째 구치소 수감 중인 유씨의 억울함을 알리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자는 범동포 켐페인을 전개 중이다.
유씨 구명을 위한 캠페인은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justiceforgrace.org)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구명위는 서명운동과 함께 오는 12월 6일로 예정된 법원 심리 때 구명을 희망하는 이들이 최대한 많이 참석해 유씨의 억울함을 법정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씨 구명을 위한 탄원서 내용 인터넷 웹사이트(justiceforgra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