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재 충분히 반영” 판단
▶ 국제 유가도 3%대 급락
채권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에 약세를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30일 1%대 오르며 반등했다. 국제유가는 3%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511.37포인트(1.58%) 오른 32,928.9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9.45포인트(1.20%) 상승한 4,166.82에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6.47포인트(1.16%) 오른 12,789.48에 장을 끝냈다.
30개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지난 6월 2일 이후 약 5달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지난 27일 기술적 조정 구간에 진입한 S&P 500 지수는 이날 1거래일 만에 조정 구간을 탈피했다. 통상 주가가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기술적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투자자들은 악재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자신감을 나타낸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23달러(3.78%) 하락한 배럴당 8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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