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작 ‘완매접’.
믹스드 미디어 작가인 이선진씨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그의 통산 열 번째 개인전이다.
지난 4일 개막돼 내달 8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은 ‘꾸밈없는 소망(Unvarnished Wish)’을 주제로 작업한 ‘완매접(The Moon, 눈가에 매화가 떠오르다)’ ‘그린 보이(Green Boy)’ ‘수호자(The Guardian) 등 총 6점이 선보이고 있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눈과 둥근 달 그리고 민화 속에서 사람들을 지켜주는 이미지로 자리잡은 익살스러운 호랑이의 이미지를 캔버스에 옮긴 것들이다.
이선진 작가는 “우크라와 이스라엘 전쟁 등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요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소망이 이뤄지고 평화가 오길 바라면서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을 이미지화 했다”고 말했다.
이선진 작가는 덕성여자대학교 한국화과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후 매사추세츠 주립미술대학(Mass Art)에서 수학했다. 케네디 센터와 조지메이슨 대학, 타우슨 대학(2023 Asia North) 전시 등에 참가했으며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회원, 중앙시니어센터 강사, 민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717)379-5059,
artistlea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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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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