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총영사·주지사 회동
▶ 경제협력 확대 등 협의

김영완(오른쪽) LA 총영사와 조 마이클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가 회동하고 있다. [총영사관 제공]
김영완 LA 총영사가 조 마이클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와 만나 한국과 네바다주의 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등을 추진하고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LA 총영사관이 1일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총영사는 지난달 30일 네바다 주청사를 찾아 롬바르도 주지사와 면담하고 ▲한국과 네바다주간 경제 협력 확대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추진 ▲한국전 참전용사 현황 파악 ▲네바다 한국학 진흥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영사는 또 네바다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롬바르도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롬바르도 주지사는 네바다주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는 것을 희망하며 네바다주와 한국간 경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총영사관이 전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총영사는 한국과 네바다주간 전기자동차, 광물, 관광 등 경제 협력 분야가 폭넓어 한국과 네바다주간 운전면허 상호 인정이 추진된다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고, 이에 롬바르도 주지사는 이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영사는 또 한국계인 패트리샤 리 네바다주 대법관과 프렌시스 앨런-팔렌스키 라스베가스 시의원을 각각 면담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라스베가스 지역 한인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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