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와 4개 한인회, 3.1 기념식 공동 개최…내달 1일 커뮤니티센터

3.1절 기념식 준비위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행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기중 총영사,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 비대위 공동위원장, 김은 광복회 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고은정 한인연합회 부회장, 허진 버지니아한인회 부회장.
올해로 105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식이 워싱턴 광복회 및 워싱턴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등 4개 한인회 공동 주최로 내달 1일(금) 열린다.
이날 오후 3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주미대사관과 대한민국 보훈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워싱턴한인연합회의 고은정 부회장, 버지니아한인회 허진 부회장, 메릴랜드총한인회 정현숙 회장, 메릴랜드한인회 헬렌 원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워싱턴광복회의 김은 회장은 13일 워싱턴총영사관에서 조기중 총영사, 이길현 보훈관, 이지호 참사관과 회의를 가졌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은 한국 방문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사(광복회장),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 유공자 후손 소개, 기념사 및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세삼창은 국가원로회의의 정규섭 상임의장, 손경준 워싱턴 6.25참전유공자회장,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 등 3명이 나와 이끌 예정이다.
독립선언서는 4개 한인단체에서 공동으로 한줄씩 낭독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도 수여된다.
김은 광복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단지 지나간 과거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3.1 정신’이 후세들에게 이어져 이것이 희망으로 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특히 올해 3.1절 행사는 워싱턴 지역 단체들이 모두 함께 하는 행사로 하길 원하는 만큼 참여를 원하는 단체들은 신문에 게재될 수 있도록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10) 624-8660 김은 워싱턴 광복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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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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