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퇴치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구호기구 ‘비전케어(Vision Care)’가 알콘 재단(Alcon Foundation)으로부터 10만달러의 후원금을 받았다.
비전케어는 1일 알콘 재단이 재단 프로그램인 알콘케어(AlconCares)를 통해 비전케어에 필요한 수술 기구를 지난 수년 동안 기부해오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히며 안과 수술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내비쳤다.
2002년 한국에서 처음 출발한 비전케어는 명동성모안과병원의 안과의사, 검안사, 간호사 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의료팀이 파키스탄에서 무료 개안수술 캠프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6년 설립된 비전 케어 USA는 매년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에게 무료 안과 진료 서비스인 ‘사랑의 눈검진 및 백내장 수술 아이 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안과 수술이 필요한 무보험자들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제공하는 등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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