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부는 지난주(2월 25일∼3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인 2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도 부합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작년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월 18∼24일 주간 190만6,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000건 증가, 지난해 11월 18∼24일 주간(192만5,000건)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추세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2,250건으로 전주 대비 750건 줄어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 주 전에는 500건 늘었다. 4주간 평균치도 188만8,250건으로 일주일 전보다 1만250건 늘었다. 4주간 평균치는 2021년 11월11일주 188만8,250건을 기록한 뒤 약 2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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