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만에 신고점 후 하락
▶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 8일 한때 사상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9% 오른 6만8,27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7만199달러(시장 평균 7만88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일 6만9,000달러선을 뚫으며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28개월 만에 갈아치운 지 3일 만이다.
이날 6만7,000달러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갑자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식간에 7만달러 위까지 치솟았다.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이날 비트코인 상승세가 “미 증시 개장과 비슷한 시점부터 시작됐다”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도입된 후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주식 거래 시간대에 큰 움직임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투자자들이 2월 고용 보고서를 주시하던 가운데 1월 고용 지표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고, 실업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초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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