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교수 개발‘그래비티 샴푸’미국 상륙
▶ “가발 쓰지 않아도…곱슬머리는 직모로”
“머리를 감기만 해도 마치 미용실에서 파마한 듯 모발 볼륨이 살아납니다.”
한번만 머리를 감아도 모발 볼륨이 풍성하게 살아나는 ‘그래비티(Grabity) 샴푸’가 미국에 상륙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미국 MIT 출신의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홍합의 접착력을 연구해 2007년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표지에 실린 논문을 바탕으로 만든 볼륨 샴푸로, 이것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 볼륨이 140% 이상 살아나고 48시간 동안 지속된다.
또 곱슬머리는 샴푸만 해도 직모로 바꿔주고, 모발을 이식하거나 가발을 쓰지 않아도 머리의 휑한 공간이 채워진다고 한다.
글로벌 임상기관인 인터넥의 효능 임상과 독일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등급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 교수는 최근 카이스트 교원 창업으로 ‘폴리페놀팩토리’라는 뷰티 관련 제품 회사를 세우고, 의욕적인 첫 작품으로 그래비티 샴푸를 출시하고 한국에 이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해신 교수는 “그래비티 샴푸는 탈모, 빈모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발에 건강한 힘을 주는 기능적인 면을 정조준해 만들었다”면서 “모질이 약해지고 탈모로 고통받는 중장년층과 모발이 얇은 금발머리 고객들에게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축 처지는 모발에 풍성한 볼륨감을 만드는 헤어 리프팅 샴푸 2종과 컨디셔너, 스타일링 미스트 등 4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미국 킥스타터를 통해 그래비티 리트핑 라인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내는 ‘그래비티 헤어리프팅 샴푸 엑스트라 스트롱 버전(18.34oz, 45달러)이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6일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글로벌 공식 브랜드몰과 아마존 등 주요 온,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홈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에서 grabity shampoo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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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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