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 산하의 ‘베다니 목요 시니어센터’가 지난 14일 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200여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은 김영진 담임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돼 찬양과 율동,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홍석용 목사(시니어센터 담당)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시험을 이기는 삶’ 제목의 말씀을 전한 후 “목요시니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주님과 함께 달려가는 힘찬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광희 장로의 식사 기도에 이어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각 반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이번 학기는 6월 6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40분 본당 및 제 2교육관에서 수업한다. 문화 소셜(바둑, 장기, 미술, 서예), 디지털(스마트폰, 컴퓨터 기초), 학업(기초영어, 시민권), 음악(장구, 음악, 하모니카, 색서폰, 오카리나, 기타), 운동(에어로빅, 태권도, 타이치 체조, 라인댄스, 고전무용) 등 다양한 과목이 무료로 개설돼 있으며 점심도 제공된다.
문의 (240)393-1029, (301)670-1200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