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하와이 일본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쉬 그린 주지사 일행이 3월21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하와이 관광시장의 최대의 해외시장으로 주 경제 성장에 큰 동력이 되었던 일본인들의 하와이 방문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일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주지사를 비롯한 경제사절단이 일본을 방문한 것.
주 비즈니스경제개발관광국(DBEDT)의 최근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은 1월에 전년 동기 대비 63.8% 증가한 52,911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입국자 수는 2019년에 비해 여전히 56.1%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1월 일본 방문객은 7,880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2023년보다 35.6% 증가한 수치이지만 2019년 1월에 비해 여전히 5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니 관광청 관계자들은 일본 시장이 1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도착했던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2026년이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린 주지사는 일본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일본과 하와이의 문화적 교류 강화 외에도 글로벌 언트리 확대, 생체 인식 검사 통합, 사전 통관 제도 활성화를 통해 하와이를 방문하는 일본 방문객들의 여행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관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토안보부가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 사전 통관 프로그램을 도쿄 나리타 공항을 포함하도록 확대하겠다고 처음 발표한 것은 2015년으로 2016년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이 추가됐다. 그러나 코로나 19으로 이 프로그램은 중단되었다.
그린 주지사는 올해 일본인들의 하와이 여행 활성화를 위해 CBP가 관리하는 신뢰할 수 있는 여행자 프로그램인 글로벌 엔트리를 더 많은 일본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포함된다. 현재 미국은 최대 1,500명의 일본인들에게 글로벌 엔트리를 허용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