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신임집행부 본보방문
▶ 이승만박사 업적 행보 바로 잡기·장학생 선발 등 계획

26일 본보를 방문한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신임집행부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사무총장 이종명 목사, 회장 노기송 목사, 이사장 조동현 장로, 수석부회장 박진하 목사.
노기송 목사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를 이끌게 됐다.
기념사업회 뉴욕지회는 26일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8대 회장직을 대행해온 노기송 목사를 9대 회장으로 인준했다.
노기송 신임회장은 이날 신임집행부와 본보를 방문해 “이승만 박사와 역사적 의미가 깊은 뉴욕에 뉴욕지회가 설립된지도 20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부족한 일꾼이 회장을 맡게 됐다”며 “전임 회장 남태현 장로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그는 뉴욕지회가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업적과 행보에 관련해 잘못 인식되어 있는 내용을 바로 잡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실시 및 이승만 영어 에세이 대회를 개최하고 장학생을 선발하는 활동도 병행할 계획을 내비쳤다.
수석부회장 박진하 목사는 “뉴욕지회는 매달 프라미스교회 내에 위치한 지회 사무실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애국신문 발간 및 기념관 방문을 희망하는 한인들을 맞이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뉴욕지회는 지난 11~21일 뉴욕 뉴저지 일원에서 상영됐던 영화 ‘건국전쟁’에 수천여명의 관객들이 방문했다며 이 열기를 이어나가 지회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문의 917-699-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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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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