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지역의 녹지 · 납 수도관, 폐기물 처리시설 위치 등 수록
![‘뉴욕시 환경위험 한 눈에⋯’ 환경지도 웹사이트 개설 ‘뉴욕시 환경위험 한 눈에⋯’ 환경지도 웹사이트 개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4/09/20240409080629661.jpg)
뉴욕시 환경지도 웹사이트(사진)
뉴욕시의 환경 위험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욕시 환경지도 웹사이트(사진)가 개설됐다.
뉴욕시장 산하 기후 및 환경실이 지난 5일 개설한 이 웹사이트에는 각 지역의 녹지, 납 수도관, 자전거 도로, 홍수 위험 지역, 폐기물 및 위험물 처리 시설 위치, 교통소음 다발 지역 및 대기오염 핫스팟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번 웹사이트 개설은 지난 2017년 통과된 뉴욕시 조례 60호에 따른 것으로 시는 시내 5개보로의 환경 위험 및 정의 문제를 연구 분석해 5년마다 한 번씩 관련 데이터가 포함된 웹사이트를 유지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날 첫 웹사이트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유색인종 커뮤니티는 특정 고속도로 및 트럭 운송 경로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디젤 배출에 불균형적으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염에 따른 부상이나 사망 위험이 높은 지역은 맨하탄 북부, 브루클린 중부, 퀸즈 남동부, 브롱스로 나타났다.
웹사이트(https://experience.arcgis.com/experience/6a3da7b920f248af961554bdf01d66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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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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