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내년 말까지 2,400명의 신입 경관을 배출시키기로 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0일 올해 7월과 10월을 포함해 2025년까지 총 네 차례의 경찰 후보생 모집을 통해 2,400명의 신입 경찰관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올해 600명 씩 두 차례의 모집을 통해 1,200명의 폴리스 아카데미 졸업생 배출을 목표로 내년 말까지 2,400명의 신입 경찰관이 투입될 경우 경찰 병력은 모두 3만5,000명까지 증가하게 된다.
경찰 후보생들은 폴리스 아카데미에서 총 6개월의 훈련 과정을 거친 뒤 합격자에 한해 현장 업무에 투입 된다.
아담스 시장은 “시장 취임 후 항상 공공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보다 나은 뉴욕시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 병력 강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경은 지난 2년 간 약 6,000여명의 경찰이 은퇴 및 사직, 시정부를 상대로 경찰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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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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