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 21일 강혜정 박사 초청 특강 2탄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가 강혜정 박사(상담학) 초청 세미나 두번째 강좌를 21일(화) 오후 7시30분에 줌으로 진행한다.
‘늘 은밀히 귀 기울이기: 애착(Sensitive Response: Attachment)’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애착과 정서발달, 심리관계 등이 다뤄진다.
강 박사는 “애착은 마음으로 마음을 헤아려주는 정서적 결속이다. 자신의 마음이 배려받은 경험을 한 유아는 상대방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정신화(mentalization)가 가능해진다. 안정 애착이 형성되면 성숙한 자기 정체성과 친밀한 관계의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상호의존적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런 요소가 결여된 유아는 애착 외상을 입게 되며, 회피, 저항, 양가 애착유형이 형성된다.
상담소의 애나 리 상담사는 “이번 강좌에서는 애착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보다 안정적인 애착으로의 변화(transformation)를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counseling@fccgw.org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