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안정·빅테크 상승
▶ 애플도 장중 시총 1위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12일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71포인트(0.85%) 오른 5,421.0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5,400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64.89포인트(1.53%) 오른 17,608.44에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35.21포인트(-0.09%) 내린 38,712.21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운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를 두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엎치락뒤치락하는 박빙 경쟁을 벌이고 있다.
12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2.86%(5.92달러) 오른 213.07달러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역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애플은 전날 7.26%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이 3조2,672억달러로 불어났다.
애플은 장중 한때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시총이 줄면서 두 회사의 순위가 다시 역전됐다. MS 주가는 이날 1.94%(8.38달러) 오른 441.06달러에 마감해 시총 3조2,781억달러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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