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9월 20-21일 시큐리티 몰 주차장서
메릴랜드의 최대 한인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볼티모어카운티에서 열린다, 제46회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20-21일(금-토) 양일간 볼티모어 소재 시큐리티 몰 주차장(전 시어즈 백화점 앞)에서 펼쳐진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는 지난 13일 볼티모어카운티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장소를 확정하는 한편 행사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한인회는 시큐리티 몰 주차장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볼티모어카운티 및 경찰국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수화 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로 9월 추석을 겸한 감사축제로 펼칠 예정”이라며 “연령, 성별, 세대, 인종을 초월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잔치로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볼티모어카운티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무대 설치, 주차, 보험, 전기, 부서별 승인 등 행사를 위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카운티 측과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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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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