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가격 57만9,117달러⋯산호세 150만달러로 1위 ⋯캘리포니아주 1~5위 싹쓸이

(출처: 스마트에셋, 2024년 4월 기준)
미 전역에서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모기자 이자율로 인해 주택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뉴욕이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10대 대도시에 랭크됐다.
스마트에셋이 부동산 거래사이트인 질로우 집계를 인용해 전국의 100대 광역 대도시 지역의 주택거래 가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4년 4월 현재 주택 중간가를 기준으로 뉴욕은 전국 9위를 차지했고 1위는 샌호세로 나타났다.
IT 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를 끼고 있는 뉴욕의 2024년 중간 주택가는 4월기준 57만9,117달러로 지난해 대비 10.7% 급등했다. 1위인 산호세는 동기간 133만125달러에서 150만2,362달러로 1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부동산협회는 산호세에서 이 정도 수준의 집을 구입하기 위해선 46만8,252달러의 연 수입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이어 2위는 중간 주택가 113만2,315달러의 샌프란시스코, 3위는 92만5,783달러의 LA가 각각 차지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의 경우 중위 집값은 2023년에 비해 10.7%, 2019년 대비 47.9% 올랐다. 이어 샌디에고(87만6,056달러)와 옥스나드(84만4,806달러)가 4위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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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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