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사진 클럽’
▶ 한미가정상담소에서 12년째 미팅 이어가

한미가정상담소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미주사진 클럽’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을 좋아하는 한인들의 동호회인 ‘미주사진 클럽’(회장 홍경자)은 올해로 창립 1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사진 클럽은 비 영리 기관으로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 강당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정기적으로 미팅을 하고 있다.
이 클럽은 사진 촬영 강의와 포토샵, 포토스케이프, 라이트 룸 등으로 촬영 후 보정을 배우며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매월 3번째 월요일엔 출사를 하고 장기출사도 하며 1년에 한번 해외 출사도 하고 있다.
이 클럽은 또 회원들의 평소 작품 활동으로 촬영된 사진들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sajinclub.com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 세계와 사진 교류뿐만아니라 회원 간의 소통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홍경자 회장은 “저희 사진 클럽은 다른 사진 클럽과는 달리 모임 장소가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오면 회원들을 만날 수 있다”라며 “상당수의 회원들이 오랫동안 함께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가족 같은 분위기”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또 “매달 요세미티, 모노레익 등을 비롯해 유명한 곳을 출사를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어떤 기종의 카메라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진 클럽의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50세에서부터 70세이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클럽은 작년 4월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애나하임에 있는 뮤지오 박물관에서 한달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562) 376-0240, (714) 392-9439, (714) 980 -2401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