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500·나스닥도 상승
▶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한 투자 심리에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 지수가 12일 동반 상승,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7.15포인트(0.62%) 뛴 40,000.9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중 한때 사상 최고인 40,257.24까지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막판 4만선을 사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가 4만선을 넘어서 거래를 마감한 것은 지난 5월17일 이후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600선을 회복하며 전장보다 30.81포인트(0.55%) 오른 5,615.3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5.04포인트(0.63%) 상승한 18,398.44로 마감했다.
CNBC는 빅테크 강세장 주도주를 넘어 홈디포와 캐터필러 등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수혜 주로 꼽히는 주택 분야 등 종목에 투자가 이어지면서 장 전반에 활력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홈디포 주가는 이날 2.2% 올라, 이번 한 주 동안 8%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전월 대비 6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1% 상승)를 상회했지만, 전날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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