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학기부터 녹색 옴니 카드 제공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

녹색 옴니(OMNY)
뉴욕시가 올 가을 학기부터 뉴욕시 공립학교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대중교통 무료 이용 서비스를 확대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5일 “2024~2025 학년도부터 지난 1997년부터 제공해 온 녹색 메트로카드(MetroCard)를 녹색 옴니(OMNY) 카드로 교체한다”며 “혜택도 크게 확대, 녹색 옴니 카드 소지 학생은 연중무휴 24시간, 주 7일, 하루 최대 4회까지 MTA 대중교통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 메트로카드는 수업이 있는 날 오전 5시30분~오후 8시30분, 하루 최대 3회까지 무료였다.
MTA의 자노 리버 회장은 “녹색 옴니 카드는 MTA 전철과 버스뿐만 아니라 스태튼아일랜드 철도, 루즈벨트아일랜드 트램, 메트로노스로 이어지는 허드슨 레일 링크 버스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주말, 운동 등 액티비티나 인턴십을 하는 학생들도 이제 무료로 MTA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MTA는 2025~2026 학년도부터는 학생들도 옴니 카드가 아닌 일반 승객처럼 휴대전화로 OMNY 판독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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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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