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순(왼쪽)·이영기 작가 작품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김애순(Eli Kim), 이영기 작가의 2인전을 개최한다.
이들 작가는 ‘행복을 염원하다’(Desiring Happiness)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독특한 화풍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중진 수채화가 김애순 작가는 명주 솜, 수세미, 커피 찌꺼기 등 독특한 재료를 이용해 자유로운 붓터치로 입체적 느낌을 주는 수채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자신만의 화풍으로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는 33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 200회 이상의 그룹전을 가졌고 현재 포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서울, 브루클린을 거쳐 현재 뉴저지에서 활동중인 이영기 작가는 자유와 상상의 나래, 삶과 사랑이 배어있는 자연, 꽃, 숲, 여행을 통해 체험한 낯선 이국적 풍경 등을 화폭에 담아냈다.
수십 년간의 이민생활의 삶이 묻어나는 유화 작품 20 여 점을 보여준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0일 오후 2~4시까지다.
△장소 Riverside Gallery, One Riverside Sq. Suite 201, Hackensack, NJ 07601
△웹사이트 www.riversidegaller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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