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에 2억불 쾌척
▶ 젊은층 교육 지원 용도
억만장자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부모인 마이크·재키 베조스가 최근 비영리 단체 아스펜 연구소에 1억8,57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는 베조스 가족 재단을 통해 이뤄진 기부 중 가장 큰 액수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 베조스 부모가 쾌척한 이 기부금은 젊은 층의 리더십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떠오르는 세대를 위한 센터’라는 이름의 새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아스펜 연구소는 교육,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최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세계 2위 부자인 제프 베조스의 재산은 약 1,934억달러로 추정된다. 베조스의 재산 대다수는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주식으로 구성돼 있다. 그의 부모인 마이크와 재키 베조스도 아마존 창업 초기에 참여한 투자를 통해 받은 지분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22년에도 시애틀의 프레드 허친슨 암 센터에 7억1,05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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