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현아, 용준형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로 추정되는 사진이 화제다.
앞서 두 사람의 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도 화보네"란 말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현아, 용준형은 '우리의 결혼'(Our wedding day) 이란 문구와 함께 흰색 의상을 입고 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아니지만 두 사람은 충분히 웨딩 화보의 분위기를 내며 아주 멋진 분위기를 전한다.
용준형은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휘말리며 팀을 탈퇴했다. 당시 그는 문제시된 정준영에게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걸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용준형은 최근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의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라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를 향한 여론은 좋지 않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현아 소속사는 지난 8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보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더불어 현아가 행사장에서 힘을 빼고 퍼포먼스 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현아가 혼전 임신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부인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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