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스콘 현 검사장에
▶ 24%포인트 차 앞서
오는 11월 LA 카운티 검사장 결선에서 조지 개스콘 현 검사장에 도전장을 낸 네이선 호크먼 후보가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 상당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종별로 아시아계 유권자들 사이에서 호크먼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USC, CSU 롱비치, 칼폴리 포모나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LA 카운티 검사장 지지율은 호크먼 후보 44.4%, 개스콘 현 검사장 20.3%으로 호크먼 후보가 24.1%포인트 차이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 아직 모르겠다고 답한 경우가 32.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12일부터 25일까지 투표 예정인 311명의 LA 카운티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종별로 구분할 경우 아시안 유권자들 사이에선 호크먼 지지율이 절반 이상인 51.6%로 나타났다. 개스콘은 6.1%에 그쳤으며, 모르겠다고 답한 경우는 38.9%였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USC 공공정책대학원의 크리스찬 크로스 정치ㆍ국제관계ㆍ공공정책학 교수는 범죄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가 이같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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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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