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 다큐멘터리 영화 포스터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열도 위상을 빛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첫 상영한 정국의 개인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일본에서 개봉 첫 날 1억 500만엔(한화 약 9억 5200만)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일본 나리타 휴맥스 시네마즈에서 10월 4일~6일 자 주말 영화 랭킹(일반 스크린) 1위에도 올랐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정국: 아이 엠 스틸'은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10월 4일~6일 자 전국 영화 관객 동원 랭킹 4위로 톱5 안에 이름을 올렸고, 영화 흥행 수입 랭킹 3위로 톱3에도 랭크됐다.
앞서 '정국: 아이 엠 스틸'은 개봉 약 11일 만에 전 세계(월드와이드)적으로 1165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개봉 이후 단 3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9위를 비롯해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9월 19일~23일 자) 1위로 데뷔하는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베네수엘라 1위, 멕시코 2위, 콜롬비아 3위, 이탈리아 4위, 태국 6위, 독일 9위, 이집트 10위 등 세계 각국 박스오피스 1위부터 톱10을 대거 장악했다.
국내에서는 9월 18일 기준 일별 박스오피스 5위로 첫 진입했고 이에 정국은 K-팝 아이돌 멤버가 주연한 공연 실황 및 다큐멘터리 영화 가운데 개봉 첫 날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신기록도 세웠다.
정국은 일본 대중 30만 명이 선정한 '2023년의 얼굴'로 K-팝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고, 2024년 일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자 아이돌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팬덤을 넘어 대중 그리고 라이트 팬들에게 까지 섭렵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Song of the Year by Download)를 수상함과 동시에 해당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
정국은 'Seven' 클린 버전과 익스플리시트 버전, 'Euphoria'(유포리아)로 1억 회 이상 누적 재생 수를 달성하며 '일본 레코드협회'(The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RIAJ)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총 3개 획득하기도 했다.
정국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기록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GOLD) 인증을 통산 5개 부여받았다.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골든)은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겼고 이에 따라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정국은 K-팝 솔로 가수 역사상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최다 1위 곡 총 7개를 보유하는 신기록도 달성했다. 'Seven'은 일본 아마존 뮤직이 발표한 연말 결산 '2023 베스트 오브 K-팝'(2023 Best of K-pop)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국은 'Seven' 클린 버전 3일치 집계만으로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7월 19일 자(집계기간 7월 10~16일) '핫 100' 차트 2위로 데뷔했고 통산 65주 동안 차트인하며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최장 기간 진입하는 신기록도 이어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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