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리디킨슨대 여론조사도 바쇼 후보에 16%P 리드
▶ “긍정적 이미지, 지지세 결집 요인”

앤디 김(사진)
오는 11월5일 본선거에서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사진) 연방하원의원의 지지율이 상대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발표된 페어리디킨슨대의 여론조사 결과,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앤디 김 후보 지지율이 57%로 나타나 경쟁자인 공화당의 커티스 바쇼 후보의 39%보다 16%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7일 뉴저지 등록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선거 막판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한층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김 후보가 보여주고 있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한 지지율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 후보에 대한 긍정 평가는 53%인 반면, 부정 평가는 단 16%에 그쳐 호감도가 놀라울 정도로 높다는 것이 여론조사 기관의 분석이다.
반면 바쇼 후보는 긍정 평가가 31%로 김 후보에 비해 크게 낮고, 부정 평가는 21%로 김 후보보다 높았다. 더욱이 유권자의 48%는 바쇼 후보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할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것이 지지율 약세의 요인으로 꼽혔다.
같은 날 발표된 럿거스대 이글턴 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앤디 김 후보가 바쇼 후보를 압도했다. 김 후보 지지율은 49%로 바쇼 공화당 후보의 26%보다 무려 2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의 여론조사는 지난 15~22일 동안 뉴저지 유권자 9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 같은 잇따른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닷새 앞으로 다가온 11월5일 본선거에서 김 후보의 차기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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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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