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위탁 가정 아이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위탁아동들을 위한 윈터 케어팩’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는 위탁 아동들에게 필요한 기본 용품을 담은 ‘윈터 케어팩’을 마련해 11월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탁아동들은 종종 친가정에서 갑작스럽게 분리될 때 필요한 물품을 챙길 겨를도 없이 떠나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위탁가정으로 이동할 때 조차도 쓰레기봉투에 자신의 소지품을 담아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를 돕기 위해 마련되는 ‘사랑의 윈터 케어팩’은 위탁아동들의 나이대에 맞춘 겨울 필수 용품들로 구성된 가방으로, 연령별로 준비될 예정이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사회가 보여주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매년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지원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인가정상담소 웹사이트(www.kfam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 문의 ykim@kfam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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