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국악원 박윤숙 회장·딸 강유선 원장과 세 자녀
▶ 브루클린 아트카운슬·뉴욕주 예술 위원회 지원으로 진행

박윤숙 회장(뒷줄 가운데) 등 국악 3대가 공연후 함께했다, [뉴욕국악악원 제공]
▶3세대 맞는 국악 집안 다큐 상영…내년 2월 링컨센터 주최 무료 설 공연도
23일 브루클린 하잇츠 공립 도서관에서 3대가 함께 하는 전통국악공연이 펼쳐져 화제다.
무대에 오른 주인공들은 뉴욕한국국악원의 박윤숙 회장과 그의 딸 강유선 원장, 강 원장의 세 자녀다.
이날 공연은 VP 퍼포밍아트 프로덕션의 제안으로 브루클린 아트카운슬과 뉴욕주 예술 위원회의 지원으로 이미 3세대를 맞는 국악 집안의 다큐 영상 상영과 함께 1세, 2세. 3세가 함께 공연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8년 전 국악을 뉴욕에 뿌리내린 1세 선구자 박윤숙 가야금 명인과 그 뒤를 이어 현재 뉴욕한국국악원을 운영하며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한 2세 한국전통무용가 강유선 명무, 그리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지도를 받아 열심히 배우고 함께 공연하는 3세 세 자녀 모두가 국악에 깊은 조애를 갖고 수많은 공연으로 미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민사회에서 국악 외길 인생을 걸으며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수하고 알리는 3세대 가족은 내년 2월1일 링컨센터 주최로 데이빗 게펜홀 그랜드 프레머네이드에서 열리는 무료 설 공연 무대에도 선다.
△문의 917-536-8188(뉴욕한국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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