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한파 쿼크-실바 의원 “전 세계 최초로 추진”
▶ 매년 10월23일 지정 기념

샤론 쿼크-실바(가운데) 주 하원의원이 박동우(오른쪽) 수석보좌관과 함께 한국 인삼의 날 기념 결의안을 주의회에 제출하고 있다. [쿼크-실바 의원실 제공]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인 샤론 쿼크-실바(주하원 65지구·민주) 의원이 주의회 차원의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기념 결의안을 추진하고 나서서 주목된다.
쿼크-실바 주 하원의원 사무실은 최근 캘리포니아 주 하원에서 ‘한국 인삼의 날’ 기념일 제정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쿼크-실바 의원이 LA 한국문화원과 인삼공사, 금산군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이 결의안은 2025년 10월23일을 한국 인삼의 날로 제정하고 이후 매년 10월23일에 이를 기념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쿼크-실바 의원의 박동우 수석보좌관은 “한국에서도 국가 차원의 인삼의 날 기념일이 존재하지 않아 이번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추진되는 기념일이 세계 최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우 수석보좌관은 “한국 인삼은 2,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려 인삼의 세계적 가치는 활력과 회복력의 상징으로 인식돼 있다”면서 “주의회에서의 한국 인삼의 날 결의안은 인삼 제품 뿐 아니라 구현하는 문화적, 역사적 유산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보좌관은 이어 “한미 간 상호 문화적 존중과 웰빙 증진에 깊이 뿌리를 둔 이러한 노력은 한미 민간 외교에서 중요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 결의안은 한국 인삼의 건강상의 이점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건강과 웰빙에 대한 한국 인삼의 세계적 영향력을 인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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