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2025년 상반기 뿌리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받고 있다. 올 상·하반기에 약 800명이 뿌리교육울 수강했으며 남가주 뿐 아니라, 뉴욕, 하와이, 몬타나 등 총 16개 주에서 한인 2~3세 학생들이 수강할 정도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상반기 뿌리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총 3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대표 강좌인 한국어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15개 과정이 개설되며, 대면 강좌 뿐 아니라 모든 단계별 강좌를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한글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유·초등학생을 위해 한국어 초급과정(한글기초, 한국어1)은 연령별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전통무용, 바둑, K-팝 댄스, 한지 공예 등 전통적 인기 강좌 뿐 아니라 단소 배우기, 예쁜 손글씨 쓰기(캘리그라피) 등의 강좌도 신설돼 수강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18일 개강하는 뿌리교육 수강을 원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한 학기(15주)에 5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