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뉴저지주에서 터진 11억2,800만달러 짜리 메가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자가 9개월 만에 나타나 수령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뉴저지주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3월26일 넵튠 타운십의 66번 도로에 있는 샵라이트 리커스토어에서 팔린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 복권의 주인이 최근 당첨금 수령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복권국은 복권이 당첨된 후 6개월이 넘도록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자 9월 해당 복권이 판매됐던 매장에 당첨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당첨자에게 알리려는 노력을 한 바 있다.
구입 당시 해당 1등 당첨자는 번호를 수동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메가밀리언스 복권 1장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등 당첨 번호는 7, 11, 22, 29, 38, 메가볼 4였다.
해당 회차 당첨금인 11억2,800만달러는 잭팟 당첨금 규모로는 역대 5번째로 많은 금액으로 알려졌으며, 일시불 수령시 5억3,750만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한편, 뉴저지주법상 복권 당첨자의 익명은 무기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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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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