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준 진기주 / 사진=MBC
배우 서강준이 'MBC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나서 군 전역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5일(한국시간) 녹화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의 '올해의 드라마상' 시상자로 올해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배우 서강준, 진기주가 등장했다.
이날 서강준은 "전역 후에 첫 시상이어서 낯선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시상하도록 하겠다"고 했고, 진기주는 서강준에게 군 전역 후 차기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서강준은 "일단 드라마 대본을 봤을 때 코믹, 액션, 휴먼, 범죄 등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 매력적이었고, 이번 MBC 드라마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용두용미' 결말을 선보이며 드라마가 가진 힘을 느끼게 해줬다.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서강준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어 기쁜 마음 곧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강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변함 없는 외모가 시선을 끈다.
그는 지난해 5월 육군 만기 전역한 이후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전역 후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을 묻는 말에 연기라고 답했다. 그는 "연기를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건 현장이다. 1년 반 동안 현장을 떠나서 있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든 건 사실"이라며 "그래서 소설을 많이 읽었다. 소설 속 인물과 상황에 저를 대입해 보기도 하고 대사를 곱씹어 보기도 했다"고 답했다.
한편 서강준은 복귀작으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택했다. 디즈니+ 시리즈 '그리드' 이후 3년 만의 차기작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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