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내달 17일 개강 잇달아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급
▶ 학사에서 박사과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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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뉴욕 일원 신학교들의 봄학기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에서 가장 큰 한인 장로교 교단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박사)는 오는 27일 개강, 성적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교는 개혁주의 신학훈련을 통해 복음적 목회자를 양성하는 정통적 보수신학교로 국내외 저명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신학교 도서관에는 6만여 권의 한글, 영문 신학장서가 소장중이다.
원서접수마감이 오는 24일로, 목회학 석사 졸업자는 총회 목사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과정을 졸업한 여전도사는 본 교단 산하와 그외 기관에서 전도사로 사역할 수 있다. 졸업생은 본인이 원할 경우 2년 인턴과정 후 심사를 거쳐 개척교회를 지원할 수 있다.
1979년 설립된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학장 정대영 목사)은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와 대소 요리문답을 교리적 표준으로 삼고 장로교(합동)헌법의 정치원리 및 교회의 전통과 권위 질서를 수호하는 보수신학의 요람이다.
학교는 내달 11일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는 5대 교훈을 내건 학교는 한국의 총신대학 및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뿌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목회학 석사 졸업자는 강도사 고시 후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원서마감은 내달 8일.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은 1978년부터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학교는 내달 4일 뉴욕, 뉴저지 캠퍼스의 개강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신편입생 서류를 받는다. 학교는 신학사, 교역학석사, 신학석사, 성서과 과정 등을 갖추도 있으며 뉴저지 버겐필드 소재 본교를 비롯해 뉴욕캠퍼스 및 해외·타주 거주자를 위한 온라인 수업도 제공한다.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은 팬데믹 이후의 시대에 맞춘 영적 지도자 양성을 위해 북클럽, 영성수련회와 신학세미나에 집중하고 있다. 학교는 오는 27일 개강을 앞두고 25일에 면접을 실시한다. 필수학점 이수 후에는 총회가 실시하는 전도사 자격고시를 통해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전도사 사역 2년 후에는 목사고시를 거쳐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
1984년 설립된 리폼드 총회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김용익 박사)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인준(글로벌개혁총회) 직영 신학교로 칼빈주의적 개혁주의의 전통과 신앙을 계승, 발전시키며 보수정통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학교의 특전은 미 리폼드 대학교(Reformed University) 연방정부인가 종합대학의 자매학교로 학점교류, 목회자 사모, 자녀 특별장학금, 성적 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목회학 석사 졸업자는 교단 강도사 고시 후 목사 임직, I-20 발급, 연방정부장학금, 융자혜택상담, 한국 2,000여개 교회가 모이는 보수 장로회개혁 교단, 리쉬마 아카데미 오픈 강의 등이 있다.
뉴저지총신대학교는 내달 17일 개강식을 열고 봄학기를 시작한다. 학교는 성경의 영감과 절대 권위를 신조로 칼빈주의에 입각해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련하고 평신도 지도자와 선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원서 마감은 내달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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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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