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루머에 입 열었다.. “욕 많이 먹어 악플도 괜찮아” [유퀴즈] 송혜교, 루머에 입 열었다.. “욕 많이 먹어 악플도 괜찮아” [유퀴즈]](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1/08/20250108094316671.JPG)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송혜교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8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무려 23년 만에 토크쇼 출격에 나서는 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혜교는 "오래 일하다 보니까 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들리는 걸 들어보면 많은 루머들이 있더라"라며 자신만의 루머 정면 돌파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가끔 인터뷰를 하거나 잘 모르는 분들을 뵀을 때 그 루머에 대해서 나한테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다. 그럼 나는 '나도 그거 들은 얘기다. 그 루머 만든 사람한테 가서 물어봐라. 나도 모르는데 어떤 대답을 해야 하나'라고 얘기한다"라며 쿨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송혜교는 "나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솔직히 이제는 괜찮다. 나쁜 악성 댓글들이 달리는 건 괜찮다. 나한테 그러는 건. 근데 가족한테 하는 건 마음이 찢어지더라"라며 데뷔 때와 달리 한층 더 유연해진 태도를 드러냈다.
"워낙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해서 작은 루머, 큰 루머들이 많았다"는 송혜교는 "내 직업이 그렇다 보니까 한 귀로 듣고 흘릴 때가 많았다. 어떨 때는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는 일들도 있었는데 어느 날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그 중 어떤 분이 '이런 얘기가 돌던데 물어봐도 되냐'라고 하길래 '알면 내가 대답하고 싶다. 근데 그 얘긴 나도 가십으로만 들은 얘기고 나도 모르는 일이어서 해드릴 말이 없다. 그건 루머를 만든 분한테 가서 물어보시는 게 빠를 것 같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