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도경수(엑소 디오)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이들의 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한소희가 도경수에게 커피차를 보낸 인증샷이 일파만파 퍼졌다. 도경수는 현재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촬영 중에 있다.

공개된 사진엔 한소희가 '조각도시' 현장에 전달한 남다른 스케일의 커피차가 담겼다. 특히 한소희는 '오늘은 조각미남 도경수가 시원하게 쏩니다', '조각도시 배우 & 스태프 여러분 맛있게 드시고 조각미남 도경수 형님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재치 만점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한소희는 본인의 얼굴을 바라보는 도경수의 뒷모습을 현수막으로 제작, '찐 친' 케미를 엿보게 했다.

한소희와 도경수는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종영 이후에도 변함없이 친분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낸 이들이다.

특히 한소희는 팔로워 1730만 명을 보유 중인 가운데, 그가 팔로우한 '인친'(인스타그램 친구)은 17명에 불과한 상황. 이 17명 중 한 명으로 도경수가 포함돼 있을 정도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더불어 한소희는 지난해 1월 도경수가 생일임에도 SNS에 별다른 게시물을 올리지 않자 "형님 생일인데 뭐라도 좀 올리세요"라며 '깜짝' 댓글을 작성, 팬들의 마음을 대변해 화제를 얻기도 했다.

한편 한소희는 이환 감독의 새 영화 '프로젝트 Y'에서 절친 전종서와 함께 출연한다. 도경수는 현재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에서 선배 이광수와 활약 중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