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한대행 및 韓정부와 계속 공조…법치에 대한 공동의 약속 재확인”
미국 정부는 15일(한국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은 데 대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미국은 한국 국민을 굳건히 지지한다"며 "우리는 법의 지배(법치)에 관한 우리(미국과 한국)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헌법에 부합하게 행동하기 위해 한국과 한국 시민들이 기울인 모든 노력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미국은 여전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헌신되어 있다"며 "우리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미국의 확신과 한국 방어에 대한 철통같은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NSC의 최고위 인사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0일 언론과의 좌담회에서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충격적(shocking)이었으며 나는 그것이 잘못됐다(wrong)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이제 헌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한국시간 15일 오전 10시 33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이어 공수처는 약 10시간 40분에 걸쳐 윤 대통령을 조사했으며, 16일 2차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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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Reviewing historical news and current events shows that the incidents occured during the Kim Da Jung governemt, through the Moon-Ja-In administration, and under the previous president, The current government is not invloved. We must focus on past administrations and avoid blaming the current one.
Time is changing every day, treditional Koreans need to reconige that future generations, shaped by AI, must learn a universal language to move forward. Using English or other global languages in curcial for fostery connections with people from various contries, which can help meet the demand for la
이태원에서 압살한 걸 윤대통령 책임? 이번 무안공항참사도? 소위 진보라는 분들이 이래서야? 미국의 퇴폐한 문화 불속에 부나비처럼 뒤어든 ********* 들이 문제다. 한국의 소위 진보라는 것들이 글쓰는것을 보면 출처도 불 분명한 외래어투성이라, 비상계엄이 국헌 문란이나 내란 죄가 아니라고 헌재소추장에 고쳤으면 그만이지, 항상 대통령의 흠집만 잡는 민주당 이재명씨도 5개의 재판에 연류되있어 불안한 모습, 급급한 모습이 문제다.
윤석열이는 한국의 최대 우방국가인 미국도 속이고 쿠데타를 일으켰다. 하지만 눈가리고 아웅. 제일 먼저 쿠데타의 낌새을 알아채린건 미국이었다. 한국 군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미군의 공중 조기 경보기가 북한 상공에서 고도를 낮춰 남한으로 내려와 정찰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직접 윤석열이에게 직통 전화를 넣었는데 이것도 씹었지. 잘못했으면 미군과의 관계도 어긋날뻔했다.
한국 대통령을 우습게 알리도 없고 한국국민은 더욱 더 존중 받겠지!!! 상감마마 모시는 분들은 아무리 얘기해도 알아 들을 수 없는 얘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