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절친 차태현 때문에 불거진 결혼설에 한숨을 내쉰다.
20일(한국시간)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틈만 나면,' 20회에서는 차태현과 김종국이 '틈 친구'로 출연한다. 이날 MC 유연석과 얼굴을 마주한 MC 유재석은 "벌써 시즌 마지막 회다. 시간이 금방 간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김종국과 차태현이 허전함을 시끌벅적함으로 가득 채운다.
김종국은 "오늘 왜 이렇게 일찍 모인 거냐"며 "우리가 마지막 회에 나온 이유는 아침 일찍 시간 나는 사람이 별로 없던 거 아니냐"고 떠들썩 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유연석은 "시작부터 톤이 다르다"며 혀를 내두른다고. 더욱이 김종국과 SBS 예능 '런닝맨'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유재석까지 합세하자, 오디오에 지진이 날 정도로 떠들썩한 오프닝이 펼쳐졌다고.
특히 이들의 '티키타카'는 김종국 결혼설에서 더욱 폭발한다. 유연석이 김종국을 향해 "LA에 여자가 있지 않아요? 아기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발동을 걸자, 더 이상 변명도 못하겠다는 듯 한숨을 내쉬던 김종국은 "차태현 때문에 어르신들은 내가 LA에서 결혼했는지 알고 있다"며 투덜거리더니 "이미 내 아이가 LA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차태현은 특유의 웃음과 함께 "종국이 2025년에 할아버지가 된대"라며 한술 더 떠 '김종국 결혼설'을 '김종국 할아버지설'로 확장시켜 웃음을 터트린다. 유재석은 올해로 50세가 된 차태현과 김종국을 향해 "50살이 되면 좋은 것도 있는데 별로야. 너희도 곧 알게 될 거야"라고 의미심장하게 전해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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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들의 우상, 극우의 꼭두각시 게종국은 좀더 지나면 김흥꿔 태극기부대 특채로 들어갈거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