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도시간의 우호도시 결연을 위한 회의를 마친 뒤, 관계자들이 몬트레이 시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차혜자 우호도시 추진위원,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심유정 행정지원과장(교류담당부서장), 조덕현 몬트레이 한국학교 교장,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타일러 윌리엄슨 몬트레이시장, 한스 어슬러 시티 매니저, 윤여훈 시의장 비서실장, 김우진 교류협력팀장, 로리 후엘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라빈 베루비 통역).
몬트레이시와 화성특례시가 우호도시 결연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며 두 도시 간 교류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몬트레이시 시청에서 열린 협의에서는 타일러 윌리엄슨 몬트레이 시장, 한스 어슬러 시 매니저, 로리 후엘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등 몬트레이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심유정 행정지원과장(교류담당부서장),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 김우진 교류협력팀장, 서희진 교류담당 주무관, 이왕근 주무관 등이 함께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 시의회에서도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윤여훈 시의장 비서실장 등 이 참석하여 양 도시간 협력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는 몬트레이시에 우호교류 의향서를 전달하며, 두 도시가 앞으로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력이 가능했던 데에는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의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 이 회장은 두 도시 간 우호도시 결연을 추진하며 양 도시의 우정을 깊이 다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노력과 비전은 이번 협력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
한편, 몬트레이시는 화성시가 농업, 수산업, 관광, 첨단산업 및 환경 중심 산업에 강점을 가진 도시임을 높이 평가하며, 두 도시 간 우호도시 결연이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일러 몬트레이 시장은 "화성시와의 협력은 몬트레이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가 두 도시의 동반 성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도시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호관계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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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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