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가 드디어 첫 겨울 폭풍을 맞이합니다.
기상청은 토요일 아침부터 대체로 흐리고 바람 부는 날씨가 될 것이며, 토요일 오후에는 비올 확률이 높아져 약 48시간 동안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겨울 폭풍이 당초 예상보다 약간 더 느리게 이동하고 더 많은 비가 내릴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비는 오는 일요일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역은 약 4분의 3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1.5인치까지도 가능합니다.
샌 개브리엘 밸리에는 2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단비지만,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이 비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낮은 강우량은 가주의 산불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유익합니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 산사태를 일으킬 만한 강우량은 아닐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와 약간의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산 지대에는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6,000피트 이상에서는 상당한 적설량이 예상되며, 4,000피트까지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폭풍의 영향은 주로 오는 일요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음주 월요일에도 계속해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