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세금보고 시즌 맞아 개인 신용정보 요구 텍스트 등 각종 사기 행각 기승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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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연방국세청(IRS)을 사칭한 경기부양금 수령 관련 텍스트 메시지가 나돌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IRS에 따르면 최근들어 IRS 명의로 1,400달러의 경기부양금을 지급한다며 개인의 신용정보 등을 요구하는 텍스트 메시지가 나돌고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귀하는 1,400달러의 경기 부양 지원금 수령 대상에 해당되니,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로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은행 영업일 기준 1~2일 내에 귀하의 은행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됩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RS는 지난달 27일 시작돼 오는 4월15일에 마감되는 세금 보고 시즌 동안 IRS를 사칭한 각종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모든 행위에 정보를 노출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IRS는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연락 및 결제 유도 ▶기프트 카드 및 선불 데빗 카드 결제 유도 ▶법 집행 기관 또는 이민국을 통한 협박 시도 ▶사전 녹음된 음성 메시지 남기기 등의 수법으로 절대 연락을 취하지 않으며 오직 수신자가 IRS 온라인 계정에 등록한 우편 주소를 통해서만 확인이 필요한 내용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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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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