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 · 음악극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 21~22일 맨하탄 32가 문화원 극장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

소프라노 정희경의 모노드라마‘라 칼라스’(왼쪽)와 바리톤 김준동이 주인공을 맡은 음악극 ‘겨울나그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오는 21~22일 오후 7시30분 양일간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와 음악극 ‘겨울나그네’를 개최한다.
대중적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연출로 한국 및 영미 신작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새롭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스토리화 해 새로운 장르의 융복합 작품을 만들어가는 클래식 앙상블 ‘클랑아트컴퍼니’(대표 정희경)가 제작한 공연들이다.
한국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는 우수 작품이다.
21일 무대에 오르는 ‘라 칼라스’는 세기의 오페라 디바 마리아 라칼라스처럼 되길 원하는 소프라노 정희경의 모노드라마로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역할을 맡은 소프라노 정희경은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모노폴리 국립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과정을 이수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악대학 성악과 전문연주자과정과 오페라 석사를 졸업했다.
그녀는 독일 굳임링 국제 성악 콩쿠르, 함부르크 오페레타 국제 성악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2일에 개최되는 ‘겨울나그네’는 작곡가 슈베르트가 빌헬름 뮐러의 시에 선율을 붙여 1828년 발표한 24개의 연가곡을 극 형식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사랑에 실패한 상처로 절망한 어느 청년의 괴로움을 담고 있다.
독일 뤼벡 국립음악대학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최고 오페라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마리팀 국제성악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리톤 김준동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두 공연은 맨하탄 32가 문화원 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 및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212-759-9550(내선 21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